독일의 국민차 폭스바겐(VolksWagen)

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국민차 브랜드

"폭스바겐"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폭스바겐(VolksWagen)

 

폭스바겐(VolksWagen)

 

폭스바겐의 역사

 

폭스바겐은 독일의 베를린에서 1937년도에 설립된

자동차 제조사입니다.

 

나치 무역 연합인 독일노동전선

(Deutsche Arbeitsfront)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1930년대 초반의 독일은 고급 승용차 위주의 자동차

산업이 주를 이루어, 중산층 시민들은 모터사이클

이상의 탈 것을 소유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찾던 당시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국민 자동차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벤츠(Benz) 170H

아들러(Adler)의 AutoBahn

아들러(Adler) Steyr 55

 

Hanomag 1.3L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요셉 마인트(Josef Ganz)가

스탠다드 슈피리어(Standard Superior) 브랜드를

만들고 독일형 국민차라고 선전하였다고 합니다.

독일형 국민차

  

그리고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한스 레트빈카(Hans Ledwinka)가

타트라

타트라(Tatra)의 T77이 모델 체인지를 거듭하며

점점 작고 저렴해졌다고 합니다.

타트라(Tatra) T77

  

1933년, 위에 언급된 많은 차들이 개발되고 있을 때

당시 아돌프 히틀러는 국가 주도의

국민차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히틀러의 요구 조건은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을 태우고 10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였습니다.

 

당시 990DM이란 금액(작은 모터사이클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국민차 프로젝트를 히틀러는

국가 소유의 기업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임무를 위해 선택된 기술자는

페르디난트 포르쉐 공학박사였습니다.

  

당시 명성이 높은 기술자였던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는 벤츠의 170H를 설계했고

1920년대 후반 Steyr의 기술자로 상당한 기간 동안

일한 경력이 있었습니다.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는 그의 개인 사무소를 열고

NSU와 Zündapp, 두 자동차 메이커와 두 개의

("Auto für Jedermann", 모든 사람을 위한 자동차)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나, 모두 양산에 이르지 못하고

프로토 타입 단계에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이 후 1934년 06월 22일에 히틀러의 의뢰를 받아

국민차를 만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때 유럽의 중산층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5DM이면 당신도 자동차를 몰 수 있다”

라는 광고를하며, 저축 프로그램을 통하여

차를 구입하도록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33만 명 이상이 가입하였다고 합니다.

 

KdF-Wagen(Kraft durch Freude)로 불리며 1936년

부터 프로토 타입이 등장하였습니다.

  

이 때 이미 폭스바겐의 독특한 곡선형 자체와

공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뒤쪽에 배치하는

설계를 하였습니다.

 

약 3년 후인 1937년 05월 28일 독일노동전선에 의해

Gesellschaft zur Vorbereitung des Deutschen

Volkswagens mbH 이 설립되었습니다.

  

1938년 04월 20일, 히틀러의 49세 생일에 한 대의

타입-1 카리브올레(오픈카)가 히틀러에게 기증되고,

  

1938년 05월 26일에 계획 신도시(KdF-Stadt)

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게 되었는데,

그 곳이 현재의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입니다.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

 

이 후 1938년 09월 16일에 Volkswagenwerk GmbH로

사명을 바꾸었습니다.

  

저축 프로그램을 마친 그 누구도 차를 받지 못하고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군용 차량을 생산하게 되었고,

타입-82 큐 벨 바겐(Kübelwagen)과

군용 수륙 양용차인 슈빔바겐(Schwimmwagen)이

생산되었습니다.

 

큐 벨 바겐(Kübelwagen)

슈빔바겐(Schwimmwagen)

 

1945년 04월 전쟁 중 KdF-Stadt의 폭스바겐의 공장은

폭격을 당하고 미군에 의해 점령된 후 영국군에 넘어

갔다고 합니다. (영국 육군 장교, 이반 허스트가 담당)

  

독일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후 연합군 산하의

관리에 들어가면서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1948년 03월, 영국은 포드(Ford)에 공짜로

매각하려 했으나, 포드측(당시 헨리 포드 2세)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1929년부터 1940년대까지 오펠(Opel)에서 기술 담당

이사까지 역임한 하인리히 노르 호프가 

1948년 01월 01일부터 폭스바겐에 합류하게 됩니다.

하인리히 노르 호프(Heinrich Nordhoff)

1949년 미국 시장에 처음 발을 드리고 판매를 시작

하지만 첫해에 두 대 밖에 팔지 못합니다.

 

 1955년도에 미국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표준화하기

위하여 미국법인을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타입-1(비틀)의 생산량은 다년간 급격히 증가하며

1955년도에 총 백만대의 판매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1959년 브라질의 상파울루 인근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Doyle, Dane Bernbach(DDB)의 유명한 광고로

호조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1960년 08월 22일, Volkswagenwerk GmbH 는

Volkswagenwerk AG 로 사명을 변경 하였습니다.

 

 1964년 아우토 유니온을, 1969년에는 NSU를

각각 인수하여 산하에 두게 됩니다.

 

이 후 이 두 회사는 지금의 아우디(Audi)가 됩니다.

 

 1973년도까지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던 폭스바겐은

 

아우디의 80을 가지고 패스트 백 버전인

파사트를 출시하게 됩니다.

  

1974년 봄, 시로코가 뒤를 따랐고, 여름엔 래빗(골프)

 

 1975년에는 폴로가 뒤를 이었습니다.

 

 1985년 07월 04일 Volkswagenwerk AG에서

지금의 VolksWagen AG로 개명합니다.

 

 

1990년 체코의 자동차 회사인 스코다(Skoda)를

인수하여 유럽 최대의 메이커가 되었습니다.

 

2006년 친환경을 모토로 한 블루모션이라는 브랜드를

론칭 하였는데, 이 브랜드는 연료 효율은 높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차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배기가스 조작 사건)로

불리는 큰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 엔진에서 배기가스가

기준치의 40배나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은 터지게 되었습니다.

 

센서감지를 통해서 주행시험으로 ECU가 판단 될 때만

저감장치를 작동시켜 환경기준을 충족하도록 계획적인

시험용 프로그램을 내장한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폭스바겐은 미국에 벌금으로 10억

유로(약 1조 3천억)를 납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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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가

폭스바겐의 대한민국 법인이며,

 

폭스바겐코리아는 2005년 01월 01일 국내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현재 국내 8곳의 딜러사를 통하여 서울, 분당, 일산,

수원,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청주, 원주, 부산,

창원 등 전국 33개 전시장과 34개의 서비스센터 네트

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평택에 있는 PDI 센터(Pre-Delivery Inspection Center)

에서는 고객에게 최상의 차량을 인도하기 위해 수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전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폭스바겐은 전 세계 14개국 50여개 지역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150여개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9만 6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7만4천여명의 직원이 7천7백여개의 딜러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종

 

페이톤(Phaeton)

시로코(Scirocco)

CC(Comfort Coupe)

투아렉(Touareg)

W12 나르도(W12 Nardo)

비틀(Beetle)

티구안(Tiguan)

골프(Golf)

이오스(EOS)

제타(Jetta)

파사트(Passat)

올트랙(Alltrack)

투란(Touran)

샤란(Sharan)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

아테온(Art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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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양질의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_ _ )*

☞ 거대 공룡그룹 폭스바겐 그룹(VolksWagon AG) 에 대하여

☞ 최초로 국민차를 언급한 요셉 마인트(Josef Ganz) 에 대하여

☞ 포르쉐 박사의 멘토 한스 레트빈카(Hans Ledwinka) 에 대하여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Volkswagen

https://namu.wiki/w/%ED%8F%AD%EC%8A%A4%EB%B0%94%EA%B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