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닛산 맥시마 vs 도요타 아발론

닛산 맥시마 VS 도요타 아발론

안녕하세요, 그 동안 미뤄왔던 일본차도

이제 하나씩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그 첫 타자는 닛산의 맥시마와 도요타의 아발론이 되겠습니다.

(1) 외부

일본 3사 브랜드의 맏형 답게 강렬한 인상의 프론트 마스크를 주여주는 두차!

사무라이틱한 디자인이 강한 두 브랜드인데요 그 모습이 점점 더 진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릴, 범퍼가 아주 그냥 기교를 있는 힘껏 부렸네요.)

일본 무사들의 투구가 연상케하는 맥시마의 그릴은

닛산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요즘 도요타의 차량들은 그릴을 위로 더욱 확장하면서

영화 프레데터에 나오는 괴수가 입을 벌리고 있는듯한 인상입니다.

강렬한 프론트 디자인에 비해 다소 대조되는 후방의 두차

아담한 리어스포일러와 더블 듀얼팁 머플러를 통해 스포티한 갬성을 얹어 주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너무 단조로운 헤드라이트는

디자인은 나름 멋있으나 첨단 기술이 전혀 보이지 않는 구시대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아무리 원가절감이 중요해도 멋부림은 내주셨으면 합니다.

팔려야 원가절감도 효과가 있는 것이니...

(맥시마 이게 뭔가요...)

그래도 아발론의 테일램프는 멋있어 보이게 디자인 해놨습니다.

(2) 내부

맥시마의 인테리어는 정말 개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아무리 페이스리프트지만 맥시마는 너무하군요!

반면, 풀체인지되면서 환골탈태한!! 아발론은 고급짐과 세련됨이 적절히 버무려진 것 같습니다.

뒷좌석은 적절한 스티치를 적용한 맥시마가 아발론 보다 보기는 좋으나 아발론이 더욱 편해 보입니다.

그리고 맥시마의 1열  시트가 굉장히 똥똥하여 2열의 레그룸을 많이 잡아 먹어보입니다.

시트의 위치가 둘간 차이가 있으니 직접 운전석 세팅 후 2열에 착석해 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트렁크 공간은 맥시마 대충 봐도 맥시마 보다 아발론이 적재 공간성은 훨씬 좋아 보입니다.

마감은 두 차 모두 굿굿굿~!

(3) 사양

같은 동네 차들 답게 스펙이 굉장히 유사합니다.

두 차 모두 6기통 자연흡기 3.5리터급 가솔린 엔진을 달고 있습니다.

맥시마가 2마력 더 높고 토크는 0.8 아발론이 더 높습니다.

연비는 두 차 모두 10도 안나옵니다.

3.3 그랜저와 비슷비슷하네요.

사이즈는 아발론이 원래도 더 길었지만 풀체인지되면서 더욱 길어졌습니다.

국산 성공의 상징! 그랜저와도 경쟁이 되는 사이즈의 차들입니다.

아발론이 공차중량은 상당히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전에 팔던 모델 보다 무려 5kg이나 감량했죠

맥시마는 아발론 보다 여러모로 더 작은데 무겁군요.

자, 가장 중요한 금액이죠!

아발론이 2019년식 가격이 네이버에 공개되지 않아 2018년 금액으로 비교해보면

아발론이 100만원 더 비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랜저와도 얼마 차이 안나죠.

(4) 결론

이 두차량 중에는 역시 신차가 갑이겠죠?

아발론이 저에게는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스펙은 비슷하니 J랜드 3사 브랜드 중 서열 1위이며

디자인이 더 멋진 아발론~!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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