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도요타 캠리 vs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 VS 혼다 어코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일본 3사 브랜드 중

도요타의 캠리와 혼다의 어코드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하려하면 꼭 도로에서 그 차들을 만나곤 하는데요,

오늘도 캠리 2대와 어코드 2대를 도로에서 만났지요. >_< 방가방가

(1) 외부

기나긴 역사의 캠리는 10세대에 접어들면서 그릴인지 범퍼인지 확~ 확장하고

헤드라이트를 날카롭게 다듬으면서 기존의 사무라이틱한 모습에서 외계인?스럽게 변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단정해 보이는 어코드의 프론트 마스크가 마음에는 듭니다.

저 색상이 도로에서 엄청 예쁘더라구요. (위)

캠리는 스포츠형 모델로 XSE모델도 존재하는데, 올해는 이녀석을 200대? 한정판매도 진행하더라구요.

바로 요녀석입니다.

스포티한 감성의 범퍼로 교체되었네용.

캠리는 스포티한 리어디퓨저와 더블 듀얼팁 머플러가 장착되어 있네요.

(위 아래의 캠리 사진은 XSE 사진임으로 참고해 주세요.)

단정하고 멋진 앞모습에 비해 어코드의 뒷면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어코드는 풀체인지되면 뒤는 예쁘게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_<

독창적인 디자인에 있어 현대차 만큼 독특한 도요타는 캠리에게도

지구밖 디자인을 적용하여 정체를 알 수 없는 눈매를 형성하였습니다.

반면 어코드는 NSX의 눈매를 그대로 가져온 모습으로 멋짐뿜뿜~

반면에 리어램프는 어코드에게 악평을 쏟아내주고 싶습니다. 넘흐 멋없져요.

캠리는 야간 주행시 만나면 생각 보다 예쁜 리어램프임을 볼 수 있습니다. +_+

(2) 내부

일본차들의 인테리어는 무난하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요소들이 많습니다만,

요즘 현대차량들이 워낙에 현대적임과 고급짐으로 무장하고 출시되면서

일본차의 인테리어가 구식스러워 보이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ㅠ_ㅠ)

(쏘나타나 그랜저, K5 엄청나죠...)

이 친구들의 2열 공간은 넉넉할테죠, 볼 필요도 없죠.

하지만,

시트의 감성이 너무 무너져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진짜 저럼??????

도어트림 또한 너무 무감각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 한때 동급이었던

그랜저와 K7을 보면서 반성좀 해야 겠습니다.

트렁크는 넓고 단정한 모습입니다.

저는 트렁크를 볼때 마감들이 좋으면 고급차 느낌을 받는데

캠리도 요즘 K7이나 그랜저에 비해 마감이 부족해 보이는데,

어코드는 무성의한 모습이 보입니다. 제 제도리 정도밖에 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3) 사양

한땐 3.5리터급 엔진들도 존재했던 캠리와 어코드는

어느세 고급짐이 없는 대중성이 강화된 제품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둘간 겹치는 엔진라인이 없어 비교는 어려워 보입니다.

캠리의 2.5 가솔린과 어코드의 1.5 터보가 그나마 상대가 되어 보입니다.

(이거 할인 많이 하고 있어요~!)

사이즈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두 모델은

이젠 K5와 쏘나타와 견주어야는 사이즈와 엔진사양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게는 이러합니다.

작은 엔진을 장착하고 고금짐을 버린 실용성을 강화한 소재들로

위와 같이 상당히 저렴해진 가격으로 상품성을 키워냈습니다.

(현기차들은 좋아진 만큼 가격도 많이 상승했지요.)

(4) 결론

한땐 캠리 하이브리드를 보면서 공간성과 연비, 생각 보다 싸보이는 가격 등

상품성이 좋아 제도리와 비교하면서 고민을 상당히 하던 모델이었는데

2020년에 와서 한국의 투톱 브랜드가 선전하고 있다보니,

일본차 브랜드는 앞으로 더 엄청난 가치로 무장하지 않으면

한국 시장에서 위험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 두 차중에는 디자인이 어코드가 더 마음에 드네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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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리스만(SM6) vs 도요타 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