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혼다 어코드 vs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VS 닛산 알티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3사 중 2대인

혼다의 어코드와 닛산의 알티마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국내 보다 해외에서는 인기 많은 이 두차들을 함께 보시죠~

(1) 외부

기술의 혼다로 불리며, 선진 기술에 앞서가던 혼다는 우리나라에서는 맥을 못 추는데요,

기술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나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끔 부모가 자식에게 어코드를 물려주는

장면들도 간혹 출몰하기도 한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개인적인 생각은 혼다는 건담스럽고 닛산은 일본 무사스럽다고 많이 생각했었는데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도요타의 사무라이틱한 모습도 그렇도

일본 3사는 일본의 고유 이미지를 차량에 잘 녹이면서 디자인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강렬한 앞모습에 비해 다소 무난하면서 단정한 모습이 후면부는

뒤에 따라 오는 차량이 계속 보면서 가야하기에 과하지 않게 무난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코드는 정말 너무 무난하죠, 혼다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과감한 디자인은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혹 NSX 같은 모델에서는 확실하게 디자인 실력을 뽑내기도 하지요.

그러고 보니 어코드의 헤드라이트는 NSX(어큐라)의 헤드라이트와 상당히 유사하네요.

닛산의 헤드라이트는  2020년에는 어울리지 않는 구시대적 디자인으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드라이빙 능력뿐 아니라 보는 재미 또한 차량을 소유하고 싶게 만드는 요소인데 말이죠,

원가절감을 포기해서라도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차세대 모델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혼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차 불매운동을 떠나서도 현 시대에 현대기아차는 맞춰가고 있는데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서도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 내부

둘간 인테리어는 비슷한 레이아웃에 비슷한 이미지를 주는 모습의 이미지입니다.

3년 전만해도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을 것이, 이와 경쟁상대인 신형 쏘나타나 그랜저를 보시면

불매운동을 떠나 선택지에서 배제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열 공간도 무난한 모습이며 어코드의 2열 시트는 무심한 수준의 질감이 안만져봐도 느껴집니다.

스티치를 줄이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 시트 마찰면을 구성하면서 원가절감이 느껴집니다.

트렁크 공간은 어코드가 조금은 더 넓어 보입니다만,

트렁크 암 부분의 마감이 알티마 보다 무성의한 모습이 보입니다.

보니까 쏘나타도 어코드처럼 해놨네요.

K5는 알티마처럼 마감을 잘해놨습니다.

(3) 사양

엔진사양을 보면 어코드가 알티마 보다 한단계 낮은 아이인가?

생각이 드는 엔진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쨋든 2.0 가솔린 터보가 서로 직접적인 경쟁 상대인데

어코드가 알티마 보다 마력이 4높고 토크가 1.0 낮습니다.

연비는 알티마가 더 좋네요.

차량 사이즈로 보면 둘이 동급의 차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드는

아주 근접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도 5kg차이로 근사합니다.

차량 가격은 알티마가 100만원 더 싸네요. (2.0기준)

누가 더 할인을 많이하냐에 따라 차이가 나겠습니다.

(4) 결론

안그래도 부진하던 닛산은 일본차 불매운동까지 더해지면서 급격한 판매부진으로

희망퇴직을 포함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 철수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이렇게 지속되다간 미쓰비시처럼

한국을 떠날지도 모르겠네요.

이에 굴하지 않고 혼다코리아는 폭탄 세일을 진행하면서 재고떨이를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이 두 차중 고르면 당연히 유사한 스펙이니 가격이 더 낮을? 어코드를 선택하지 않을까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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