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 차, 96년식 갤로퍼 리스토어

떠오르는 신상 악역~! 안보현의 차

클래식 카, 갤로퍼 리스토어

오늘은 요즘 핫한 라이징 스타, 신상 악역 배우 안보현의 차량인 크롱(갤로퍼 1세대)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갖어보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안보현이라는 배우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1988년 05월 16일생으로 저와 동갑이네요 ㅎㅎ

용띠인 배우 안보현은 187cm의 훤칠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를 자랑합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타고난 피지컬로 체육중학교,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복싱선수로 활약했었다고 합니다.

부산시 대표선수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었지만 타격기 운동을 하다보니 잦은 부상으로 손가락뼈가 잘 부러지는 등 힘들게 이어오다 모델학과로 입학하여 서울컬렉션의 무데에 오르면서 모델로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이때 당시 배우 김우빈과 인연이되면서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하네요.

얼마전 종방한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회장의 장남인 장근원 역으로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무명에 가까운 배우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원작인 웹툰의 인물과 100% 싱크로율로 놀라운 연기력을 뽐내며 안보현이라는 배우의 다양한 표현력 등에 많은 이들에게 감정이입이 되면 드라마 흥행의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놀라운 활약을 했었습니다.

살벌한 눈빛 보십쇼, 동갑 배우인 박서준과 열연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을텐데 이제 그도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대중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지인을 통해 강화도에서 2번 정도 뵌적 있었는데, 싸인이라도 받아둘걸 >_<~)

배우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 말고도 다른 대박히트작에도 출현한 이력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태양의 후예이지요. 임광남 중사 역할로 알파팀에서 폭파 및 화기 담당인 군인 역할로 근육맨들 사이에 한명이었죠.

대배우 송중기와도 이때 인연으로 알고 지내겠죠?

ㄷㄷ., 어깨 터치.. 

이 밖에도 그녀의 사생활,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반야, 숨바꼭질, 독고 리와인드,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올린 실력파 배우입니다. 오랜기간 무명에 가까운 기간이 상당히 길었을텐데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나혼자 산다의 출연한 것은 배우 안보현에 대해 조금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자기관리에 철저하며, 취미인 캠핑과 함께 한번 더 빅 이슈가 되었던 배우 안보현의 차 크롱에 대해 본격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롱이라 불리는 이 차량은 갤로퍼 1세대 모델로 96년식이라고 한다면 후기형(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되겠습니다. 이 당시 정보가 많지 않은데, 찾은 바로 4가지 엔진 사양이 있었는데요, 2.5리터급 디젤 엔진과 터보장착 엔진, 인터쿨러가 장착한 엔진 그리고 3리터급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4가지가 있었습니다. 후륜 구동 베이스로 파트타임 4륜 구동 시스템으로 보여지고 수동 5단 미션이나 자동 4단 미션을 장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현의 갤러포는 롱바디 모델로 보이는데, 전장이 4,590mm 정도되는 모델로 보입니다. (순정이) 6인승 모델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당시 엔진들의 마력이 80, 85, 95, 161 마력과 16.2, 20.0, 23.0, 24.5 kg.m 토크로 요즘 차량들의 사양과 비교해 보면 정말 귀여운 수준의 사양이었습니다. 차후 2003년 12월 테라칸이 출시되면서 갤러포는 단종 되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기존에도 이러한 튜닝을 많이들 하시는 것으로 알곤 있었는데 정말 멋지게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 띠띠빵빵이나 클래식카코리아 등에서 이러한 차들을 많이 접하실 수 있으니 구경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량 컨디션에 따라 300~1700 사이에 거래가 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더라구요, 돈만있다면 하나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_+

그런데 배기 등급 5등급으로 요즘 서울에서 드라이브 제한이 걸려 많은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한 없는 곳에 거주하신다면 지금이 저렴하게 매물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지요.

배우 안보현씨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고기 먹고 가라고 하실때 실례지만 먹고갈걸 그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