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아우디 Q7 vs 캐딜락 XT6

아우디 Q7 VS 캐딜락 XT6

오늘은 독일의 고급차 중에 하나인 아우디의 플래그쉽 SUV인 Q7과 미국 고급차의 자존심 캐딜락의 준대형 SUV인 XT6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부

두 브랜드는 독특한 브랜드 갬성을 가지고 있는 그릴로도 유명한데요, 요글레 현대차에서 많이 따라해서 조금 모형을 변형시킨 아우디의 싱글 프레임 그릴은 이번에는 세로형 패턴으로 이전 모델 보다 좀 더 강인한 인상을 주는듯 합니다.

캐딜락의 방패 모양 로고의 형상을 그대로 재현한 그릴은 오래전부터 이어저 오면서 캐딜락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얼마전 부터 제네시스에서 비슷하게 만들면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Q7은 페리되면서 가로로 이어진 크롬라인이 차체를 좀 더 낮고 단단한 이미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많이 안바뀌어 좋네요. 캐딜락 XT6는 기존 차량들 보다는 눈에 띄게 독특한 디자인을 하지 않고 무난한 모형을 하고 있습니다. 신형 쏘렌토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아우디 Q7의 후면부는 트렁크 도어가 개방되면 리어램프가 함께 리프트되어 고속도로에서 유사시 시안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음.. 쏘렌토 너무하네 너무 닮았습니다.

언제봐도 엣지 있는 아우디 차량들의 다이나믹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너므너므 멋지므니다 >_< 주간에도 멋지고 야간에도 멋지죠잉, 얇은 선으로 그래픽을 만들다 이젠 도트형태로 변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제어 포인트가 너무 많으면 비트수가 높은 ECU를 달아야니 금전적 문제가 있기도 할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진보하는 아우디의 램프 기술은 웰컴 기능들도 요즘에는 추가되면서 차량을 보러 가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캐딜락도 멋지게만 만드는것 보다 뭔가 볼거리를 좀 더 추가해주면 어떨까 하네요.

(2) 내부

신형 아우디 차량들은 모두 이러한 인테리어로 구성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데요, 신형 Q3만 조금 다릅니다. 곧 페이스리프트될 Q5도 기대가 됩니다.

신형 캐딜락들도 이전에 노티났던 인테리어를 모두 던져버리고 세련되고 심플하면서 고급진 인테리어를 구성해놨습니다.

2열은 크게 특별함은 없어 보이는 구조로 넉넉한 레그룸과 고급진 가죽 시트가 인상적입니다.

트렁크 용량은

Audi Q7은 3열 뒤 공간 14.2 cu.ft 로 약 402.1리터

2열뒤(3열 접고) 35.7 cu.ft로 약 1010.9리터

1열뒤(2~3열 접고) 69.6 cu.ft로 약 1970.8리터

캐딜락 XT6의 3열 뒤 공간 12.6 cu.ft로 약 356.8리터

2열뒤(3열 접고) 43.1 cu.ft로 약 1220.4리터

1열뒤(2~3열 접고) 78.7 cu.ft로 약 2228.5리터

두차 모두 도어쪽 개방감이 좋게 잘 구성되어 있네요. 굳굳

+_+

(3) 사양

6기통 싱글 터보의 디젤엔진 단일 모델로 찾아온 Q7과 자연흡기 6기통 3600cc급 가솔린 엔진의 XT6

직접적으로 경쟁이되는 엔진들은 아니지만 어떠신지요 XT6가 연비가 너무 안좋아서 부담스럽긴 하겠네요.

전장 사이즈는 비슷한데, 축거가 Q7이 훨씬 깁니다. XT6는 작은 플랫폼에 오버행이 긴 스타일의 차량인것 같습니다. 트렁크 용량으로 봤을땐 후방 오버행이 엄청날듯 하네요.

150kg이나되는 무게 차이!! 엄청나게 가볍게 보입니다. XT6가

금액대는 XT6가 천만원 넘게 저렴한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옵션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봐야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살펴봐야겠어요.

(4) 결론

캐딜락은 비교적 할인율이 좋은 브랜드이니 할인을 많이 할때 찾아가 천만원 이상 때려주면 7천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아우디 Q7도 작년 처럼 옵션 몇개 더 덜어내고 대폭할인을 한다면 판매에는 유리할텐데 말이죠.

경쟁차종 살펴보기

☞ 내 맘대로 아우디 Q8 vs 아우디 Q7

☞ 내 맘대로 BMW X7 vs 아우디 Q8

☞ 내 맘대로 아우디 Q7 vs BMW X7

☞ 내 맘대로 링컨 에비에이터 vs 아우디 Q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