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변했을까?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엄청난 관심 속에 지난번 GV80이 출시된 이 후 그 기세를 이어 제네시스에서 신차를 출시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G80이라~

(1) 외부

2세대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대형 세단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로 나오면서 2세대 제네시스는 E세그먼트로 강등되면서 그랜져와 같은 세그먼트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네시스라는 이름을 뺏기고 G80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짝 리터치 되어 출시되면서 많은 간부님들의 차량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랬던 G80이!!!

아직 현대차의 벤비아 믹스스러운 느낌울 벗어 버리고 이제 제네시스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V80때까지는 아직 실감이 덜 하였는데, 이번 G80은 정말 이젠 디자인만 보면 독일차 안부럽겠단 생각을 잠깐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누가 봐도 인정을 날려줄 수 밖에 없어 보이는 외부와 내부 디자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차량과 함께 놓고 보니 디자인의 변화를 더욱 확연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어떠신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GV80의 후면부가 어중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G80에서는 완벽한 비율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걍 겁나 멋지네요. 이러한 모습을 보면 G7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도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됩니다!!

(2) 내부

겉모습도 상당히 많은 변화에 놀람을 금치 못하였는데 실내를 보면 기염을 토하는 엄청난 변화를 볼 수 있죠, 어르신들?이 많이 타시던 모델로만 여겨지던 G80은 굉장히 젊어진 디자인과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으로 무장하면서 30대 후반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어울릴만한 디자인으로 진화를 하였습니다.

기존 G80의 2열은 굉장히 안락함을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었는데, 세련됨을 더하면서 보는 재미를 더해 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티치를 많이 박으므로 가죽 내구성도 살린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멋과 기능성도 진화된 모습입니다.

사이드뷰는 비슷해 보이지만 대쉬보드라인이 슬림해 지면서 시원하게 뚤린 전방 시야를 보조석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슈퍼울트라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는 클러스터(계기판)은 풀디지털 LCD 화면을 적용함과 추가적으로 3D 그래픽을 적용하면서 운전자에게 입체감을 느끼게 해주는 재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현대차에 많이 적용하는 사이드미러에 달린 카메라로 클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면서 좀 더 미래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편의성을 향상시킨 상당히 좋은 기술인 것 같네요.

고딕한 느낌을 가지고 있던 센터페시아 및 내비게이션 등의 LCD들도 심플하고 넓게 쫙쫙 빼면서 세련됨을 느끼게 해주는 디자인으로 적절히 적용한 것 같아요. 온도조절 조그다이얼이나 운전자에게 직결감을 필요로 하는 기능들은 버튼식으로 구현하였고 이외 주요도가 낮은 부분들은 터치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기존에도 있던 HUD의 그래픽은 한단계 더욱 향상되면서 내비게이션 기능도 더해줬습니다. 이 HUD 기능이 앞으로도 많은 진보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무선 충전 기능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진 않아 보이는데 옆에 AUX 기능들이 업그레이드가 된 모습을 볼 수 있지요, USB3.0 포트와 충전 포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3) 사양

이전 모델은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들을 사용하였는데, 이번 G80에는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면서 2.5, 3.5로 딱 끊어서 엔진 라인업을 일본차들 처럼 만들어놨습니다. 아마도 미국 시장에서 일본차의 자리를 잠식하고자 하나하나 수술중인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독일차들과는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한지 차후 살펴보겠습니다. AWD는 올휠드라이브로 4륜구동을 뜻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전자식 4륜 구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지겠습니다.

☞ 제네시스 G80 풀옵션 가격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