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지프 그랜드체로키 vs 폭스바겐 투아렉

지프 그랜드체로키 VS 폭스바겐 투아렉

오늘은 지프(jeep)의 플래그쉽 모델인 그랜드체로키와 폭스바겐의 플래그쉽인 투아렉을 보면서 킬링타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당.

(1) 외부

거대한 7포켓 그릴과 지그시 눈뜨고 있는 헤드라이트, 하단부에 레이다센서인지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검은색이 잘 어울리네요. 

요즘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으로 그릴과 헤드라이트와의 이어진 라인이 독특한데요, 신형 미국판 파사트 또한 이러한 룩으로 출시가 되었죠. 

거대한 체구의 지프(jeep)그랜드체로키와 폭스바겐 투아렉은 오프로드에서도 강력함을 보여주는데요

엄청난 차고 높이를 보여주는 그랜드체로키와 에어서스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투아렉은 거대한 덩치를 더욱 거대해 보이게 해주는데요

강렬한 페이스의 전면부에 비해 그랜드체로키의 후면부는 다소 투박하며 못생기기까지 하였습니다. 리어램프가 조금 얇았으면 어땟을까 합니다.

투아렉은 두말할거 없이 기깔나게 나왔는데요. 아쉽게도 저 리어램프는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R라인에 마져 안넣어주더군요. 너무하는군

투박하지만 jeep 차들만의 개성이 보이는 헤드라이트와 매번 독특한 디자인으로 찾아오는 폭스바겐의 헤드라이트는 이번엔 더 멋지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음.. 미국차도 후방 디자인에 신경써달라! 요즘 현대차도 이보단 이쁘게 만들죠.

폭스바겐의 테일램프는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저 디자인이 참 이쁘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안들어왔어요. 몇년 지나면 저걸 껴서 들어올지 궁금하네요.

(2) 내부

굉장히 상반되는 인테리어를 보이는 두 차인데요, 미국차  특유의 투박함이 물씬 보이는 그랜드체로키는 풀체인지되면 예뻐질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거즨 신차인 투아렉의 인테리어와 함께 보니 심각합니다. 투아렉의 인테리어는 극찬을 받는 영상들이 즐비하죠. 일단 큼직한 디스플레이들이 눈에 띄죠~

둘다 넉넉한 공간과 고급짐은 찾아볼수 없는 두 차량입니다. 넉넉한 공간이 짱이죠~

트렁크공간도 겁나 넉넉해 보입니다.

그랜드체로키의 트렁크는 기본 800리터에 2열 폴딩시 1689리터의 용량이 된다네요.

투아렉의 트렁크는 기본 810리터에 2열 폴딩시 1800리터의 용량이 된다고 합니다.

캬 시원하게 물길을 가르는 두차량, 험로를 지나 캠핑을 떠나고 싶네요~

(3) 사양

그랜드체로키는 가솔린 하나, 디젤 하나로 구성이되어 있네요. 투아렉은 트윈터보 디젤 단일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왜 디젤만 가져올까요? 요놈들

거대한 덩치를 이끄는 엔진의 출력과 토크들이 무지막지함을 볼 수 있죠. 이와중에 투아렉의 연비는 엄청 좋네요.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 조작을 떠나서 연비는 참 좋네요.

두차량의 사이즈는 비슷비슷하네여. 그랜드체로키는 범퍼에 따라 사이즈가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이고 축거는 20mm 정도 그랜드체로키가 깁니다.

무게는 같은 디젤끼리 보면 투아렉이 약 200kg 정도 가볍습니다.

연비의 비결?

두 차량의 가격을 보시면 에어서스를 장착한 투아렉이 가격도 시원하게 높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지프가 파격 세일을 연달아 강행하면서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1400만원 이상의 할인을 적용하면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금!

(4) 결론

가솔린 모델은 할인 금액을 최대치로 받고 딜러 할인 좀 더 받으면 5천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지요~ 엄청납니다. 증말로

투아렉도 천만원 이상 기가막히는 할인을 폭스바겐!

보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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