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링컨 노틸러스 vs 제네시스 GV80

링컨 노틸러스 VS 제네시스 GV80

오늘은 요즘 디자인에 물오르고 있는 링컨의 suv 노틸러스와 제네시스의 gv80을 함께 놓고 살펴보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1) 외부

그동안의 링컨은 다른 브랜드 보다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조금은 난해한 디자인을 많이 보여줬었는데요, 요즘 나오는 차들을 보면 완전히 다른 브랜드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특히 이 노틸러스의 경우는 굉장히 비율이 좋아 보이는 모습인데 그릴과 헤드라이트, 범퍼가 모두 멋지게 구성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제네시스 gv80은 링컨의 라이벌인 캐딜락의 그릴과 유사한 그릴을 적용하면서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냈습니다. 크레스트 그릴이라고 불리는데 아무리 봐도 캐딜락 따라한 모습이 떠나가질 않네요.

노틸러스의 후면부는 전면부의 멋진 인상만큼 멋지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전부터 리어램프를 이어오던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매끄러운 곡선미를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제네시스의 후면은 두줄로 구성된 리어램프와 가운데 큼지막한 렌더링이 눈에 확 띕니다.  후방카메라도 귀엽게 구성해놨습니다. 손잡이가 없는걸 보니 발로차오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링컨 노틸러스는 다이나믹 LED 시그니처 라이트로 아우디처럼 스르륵~하면서 점등이 되나 봅니다. 잘햇어요. 짞짞짞

제네시스 GV80도 드디어 풀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하면서 이제서야 진화된 모습을 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르륵스르륵~이 대세인데 적용 잘했쪄욥. 별도의 프로세서나 컨트롤러를 달아야 할테니 많은 브랜드들이 아직 적용안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도 했어야하는데 비싼 차값 대비 그런 기교는 안부려서 아쉽네요.

(2) 내부

플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한 링컨 노틸러스는 센터페시아가 영 아닙니다. 탈락.

반면에 제네시스 GV80은 스티어링 휠이 좋다 말았지만 3D입체 클러스터와 와이드 LCD를 적용한 내비게이션과 터치를 적극 활용한 센터페시아를 볼 수 있어요.

뒷좌석은 비슷비슷해 보이는 좁은 공간입니다. 차량의 크기를 생각했을때 2열은 낙낙하진 않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트렁크 공간은 낙낙해 보입니다. GV80은 3열도 있는데 노틸러스는 2열까지라 트렁크의 활용도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용량이 무려 기본 1,053리터에 2열 접고 1,948리터의 엄청난 용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용량은 [ ]

세단을 버리고 SUV를 타고 싶게 만드는 모습이죠잉~~ 달려달려~

(3) 사양

링컨 노틸러스는 2.7리터급의 V6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하여

GV80가 겹치는 사양은 아닙니다. 2.5와 3.5 가솔린 사이 정도로 보시면 좋겠네요.

마력을 보시면 2.5 보단 29높고 3.5 보단 47낮은 모습을 볼 수 있죠.

토크는 2.7엔진이 0.7이나 더 높은 모습입니다. 기깔나네요.

아 링컨 노틸러스의 사이즈가 GV80 보다 한참 작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사이즈에 엄청난 트렁크 공간을 가지고 있네요.

덩치들은 큰데 몸무게는 비슷해 보입니다.

아 크기를 생각하면 링컨 노틸러스가 상대적으로 무거워 보입니다.

차량가격이 링컨 노틸러스가 훨씬 합리적으로 보이는데요, 공간성이나 힘 모두 GV80에게 딸리지 않고 디자인도 준수하죠. 링컨은 할인율이 나쁘지 않아 최상의 트림도 5천만원대에 진입하여 구매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4) 결론

개인적으로는 인테리어가 좀 아쉽지만 가성비로는 노틸러스가 좀 더 눈에 들어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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