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볼래, 기아 셀토스

기아 셀토스

, 반갑습니다.

오늘은 기아 셀토스(신규 컴팩트 SUV)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셀토스

요즘 글로벌 SUV 시장이 핫한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왜건과 해치백이 대세인 유럽의 각종 브랜드에서도

각 그레이드별 SUV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에서 대세 시장의 판도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출시된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죠,

이번에는 소형급 SUV인 셀토스를 출시하였습니다.

기아의 SUV 모델들은 모하비를 제외하곤

모두 S로 시작하는 모델명을 갖고 있는데요.

스토닉(Stonic), 스포티지(Sportage), 소렌토(Sorento)

이번에는 셀토스(Seltos)로 네번째 S로 시작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레인지의 SUV 라인을 구축하였습니다.

(소울도..SUV??)

셀토스는 기존 차급에 맞지 않게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트림 공통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위 경고,  하이빔 보조 시스템 등이 있으며,

크루즈 컨트롤은 일반인듯 싶습니다. 풀 LED 헤드램프, 17, 18인치 알로이 휠,

리어 LED 램프, 8Way 전동시트, 등등 기본 차값이 상승되는

자잘한 옵션들이 트림별로 녹아 있습니다.

차량의 멋진 디자인을 보고 맘에 드셨겠지만 차량 가격표를 보면

 위의 옵션들이 비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작 필요한 옵션들은 선택 품목으로 더욱 가격을 상승시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가지 트림에

 1.6 가솔린, 1.6 디젤들로 각각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가격은(기아차 홈페이지 참조하였습니다.)

자세한 옵션 및 트림별 사양은 https://www.kia.com/content/dam/kwcms/kr/ko/files/SPR/price/price_seltos.pdf 을 참조하세요.

트렌디 1.6 가솔린 터보 : 1,929만원 (풀옵션시 +472만원 = 2,401만원)

트렌디 1.6 디젤 : 2,120만 (풀옵션시 +472만원 = 2,592만원)

프레스티지 1.6 가솔린 터보 : 2,238만 (풀옵션시 +736만원 = 2,974만원)

프레스티지 1.6 디젤 : 2,430만 (풀옵션시 +736만원 = 3,166만원)

노블레스 1.6 가솔린 터보 : 2,444만 (풀옵션시 +821만원 = 3,265만원)

노블레스 1.6 디젤 : 2,636만 (풀옵션시 +821만원 = 3,457만원)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요즘 나오는 차들이 배해 특별히 고급 옵션이 추가되었다고 생각은 들지 않고 인테리어도 많이 발전했으나 타 회사들에 비해 뛰어난 정도가 아니기에 위의 가격은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 국산 브랜드의 차값으로는 다소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국산 경쟁예상 차종들과 비교하여 가격이 타당한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식구인 기아차의 스포티지를 먼저 보겠습니다.

셀토스와 스포티지

다음은 현대의 투싼과 비교표를 보시겠습니다.

투싼의 자세한 사양은 https://www.hyundai.com/kr/ko/purchase-guide/catalog-download.TLR04#none 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셀토스와 투싼

셀토스와 스포티지는 직접적인 비교가되는 엔진트림은 없으나,

 1.6 디젤 모델을 비교해 봤을때는 같은 노블레스 등급에서

 셀토스는 3,457만원이며, 스포티지는 3,380만원 입니다.

옵션이 크게 차이 나진 않을 것으로 볼때 차량 사이즈와 사양 등을

생각해보면 디자인 요소 외에는 셀토스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지는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셀토스와 투싼은 딱 봐도 엔진 사양이 같습니다.

차량 바디는 투싼과 스포티지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고,

옵션 또한 비슷하다고 보면 셀토스가 투싼 보다는 좀 더 저렴함을 볼 수 있습니다.

(투싼은 2.0모델도 있으나, 셀토스와 직접 비교를 위해 제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0 디젤 모델인 투싼을 자주 타고 있는데,

 힘이 너무 좋다보니 뇌가 흔들리는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이 좋습니다...)

셀토스는 2.0엔진이 없이, 한 체급 낮은 포지션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단계 작은 엔진도 부족하지 않은 힘을 내줄 것으로 보이며,

견고해보이는 디자인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실루엣이 랜드로버의 전 세대 이보크와 비슷하다고 느껴질 정도 입니다.

기아 셀토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하이클래스 소형SUV라고 광고하는 것을 봤습니다.

기아는 하이클래스란 단어가 브랜드 컨셉에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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