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현대 쏘나타 vs 기아 K5

현대 쏘나타 VS 기아 K5

안녕하시렵니꺗, 오늘은 국산 중형차의 자존심인

현대의 쏘나타와 기아의 K5입니다. 함께 둘러보시죠.

(1) 외부

독창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려고 하는 현대차는 쏘나타에 도전정신을 쏟아부어 눈썹을 만들었습니다.

그릴 모양도 더욱 역동적으로 꺽으면서 기존 아우디 그릴을 본뜬 모양이 떠오르지 않는 현대만의

독창적인 그릴을 만들어냈습니다.

기아의 K5는 헤드라이트의 형체를 기존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엣지에 엣지를 더한 날카로운

눈매를 형성하면서 본닛과 그릴 등을 만드는데 가공 기술력을 향상시키는데 한목했습니다.

이 두차는 같은 하드웨어를 사용하는데 어쩜이리 다른 색으로 만들어냈을까요.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쏘나타 보다 K5의 변신이 더 마음에 드는데요,

스타일리쉬함만 있는 쏘나타완은 달리 K5는 스포티한 갬성을 더하면서

옆에 BMW 3시리즈가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곤 깜놀하였지요.

솔직히 저 KIA 마크가 아닌 독일 브랜드 마크가 달린 아이였다면

엄청난 반응이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죠.

고성능 버전 K5를 어서 출시해 주시죠!

외신들이 깜놀하게

단조로울 수 있는 헤드라이트에 눈썹을 더해주어 독특한 갬성을 만들어낸 쏘나타는 솔직히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K5 보십쇼.... 캬 ~~ 기깔나지 않습니까?

뒷모습도 압도적으로 K5가 멋짐뿜뿜합니다.

제 제도리 옆에 K5가 서있었는데 제도리 오징어가 되버리더군요.

(2) 내부

쏘나타의 인테리어는 생각 보다 훨씬 훌륭하게 구성되어진 모습입니다.

클러스터며, 내비게이션이며, 모두 세련되게 잘 구성되었지요.

K5도 레이아웃은 동일함을 볼 수 있습니다. 외장만 세로 구성한 느낌이지요.

2열은 동일한 시트에 공간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어트림만 다르네요.

트렁크의 마감은 쏘나타는 K5 보다 좀 더 아낀 모습입니다. 사이드 부분에 망도 하나 걸어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3) 사양

엔진은 둘이 동일한 아이들 입니다. 1.6 터보의 cc는 조금 다르네요.

동일한 엔진들이다 보니 스펙도 동일함을 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도 거의 동일합니다. 전장은 껍데기니 축거는 K5가 1cm 더 깁니다.

무게도 거의 동일하며 K5가 조금 더 가볍습니다.

가격은 K5가 조금 더 싸네요. 옵션 좀 넣으면 3500이 넘겠군요.

엄청 비싸네요.

(4) 결론

상품성이 엄청나게 좋아진 만큼 가격 또한 엄청나게 올라갔는데요.

이젠 쏘나타나 K5를 3천만원 중반대에 구매해야 하는 세상입니다.

2천만원대에 구매하면 아무것도 안달린 깡통이겠지요.

어쨋든 옵션 좀 넣고 3천만원 중반이어도 K5가 좋아 보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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