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지프 그랜드체로키 vs 캐딜락 XT5

지프 그랜드 체로키 VS 캐딜락 XT5

, 안녕하시꺄.

오늘도 미국차입니다.

SUV가문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와 미국 성공의 아이콘 캐딜락의 XT5를

살펴보시죠!

(1) 외부

과거 전쟁시 사용된 지프의 그릴은 9슬롯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지프의 7슬롯 그릴은 1945년부터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7개의 대륙에서 운행된 최초의 차량이라는 점이 가장 유력하다네요.

캐딜락의 그릴은 로고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반영한 듯한 디자인입니다.

둘의 성향은 다르지만 미국차 특유의 단단함과 당당함이 보입니다.

깔끔하게 마감된 XT5는 더욱 단단해보입니다. 도심형 SUV에 가까운 디자인이지만

아래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오프로드도 잘달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캐딜락의 독보적인 세로 라이트들은 어디서든 눈에 뜁니다.

주간등과 안개등을 나눈 부분을 보고 팰리세이드에도 적용한 것 같아보입니다.

입체감이 사는 디자인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미국차도 조만간 멋진 라이트 디자인을 하겠지요?

(2) 내부

오프로드 성향이 강한 차들은 비교적 투박한 인테리어들을 볼 수 있는데, 그랜드 체로키도

세련미로 무장하진 않았습니다.

반면, XT5는 절제된 느낌의 라인들을 사용하고 가죽을 적절히 사용하여 세련미가 있어보입니다.

뒷좌석은 그랜드 체로키가 압도적으로 넓어 보이네요.

XT5는 1열의 시트를 뒤로 엄청 뺀거겠죠? ㄷㄷ

엄청 좁아보입니다.

트렁크용량은

지프(Jeep) 그랜드체로키는

2열뒤 36.3 cu.ft로 약 1053.4리터

1열뒤 68.3 cu.ft로 약 1948.2리터

(미국 지프 홈페이지)

캐딜락(Cadillac) XT5는

2열뒤 30.0 cu.ft로 약 849.5리터

1열뒤 63.0 cu.ft로 약 1783.9리터

(미국 캐딜락 홈페이지)

크~ 오프로드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두 차량입니다.

캠핑을 좋아하시거나 시골길을 자주 다니다보면,

다양한 오프로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들이면 어디든 당차게 다닐 수 있겠어요~

(3) 사양

병렬 6기통 자연 흡기 가솔린 모델들 끼리 비교하기 좋네요.

자연 흡기끼리 보면 캐딜락의 XT5가 마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까지

모두 그랜드 체로키 보다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비슷하나 그랜드 체로키는 롱 바디? 모델을 선택 할 수 있네요.

유사 엔진끼리 봐도 그랜드 체로키가 약 200kg 더 무거움을 볼 수 있죠.

3.6 가솔린끼리 보면 차량 가액도 비슷합니다.

물론 풀옵션 기준으로요.

(4) 결론

둘다 할인을 많이 하다보니,

금액적인 부분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실 주행을 해보면서 도심에서의 주행질감을 보시는게 좋겠네요.

(트렁크는 그랜드 체로키가 훨 크지용)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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